{"product_id":"i-said-goodbye-korean","title":"I Said Goodbye by Kim Ae-ran Korean Edition","description":"\u003cp\u003eThis is the official Korean Edition of \u003cstrong\u003eI Said Goodbye \u003c\/strong\u003e by Kim Ae-ran.\u003c\/p\u003e\n\u003cp\u003e\u003cstrong\u003eThis book is written entirely in Korean.\u003c\/strong\u003e\u003c\/p\u003e\n\u003cp\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Author:\u003c\/strong\u003e Kim Ae-ran (김애란)\u003cbr\u003e\u003cstrong\u003eLanguage:\u003c\/strong\u003e Korean (Written in Korean only)\u003cbr\u003e\u003cstrong\u003ePublisher:\u003c\/strong\u003e Munhakdongne (문학동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Category:\u003c\/strong\u003e [Korean Novel] Fiction \u0026gt; Korean Fiction\u003cbr\u003e(소설 \u0026gt; 한국소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ISBN:\u003c\/strong\u003e 9791141602376\u003cbr\u003e\u003cstrong\u003ePublication Date:\u003c\/strong\u003e June 20, 2025\u003cbr\u003e\u003cstrong\u003ePages:\u003c\/strong\u003e 320 pages\u003cbr\u003e\u003cstrong\u003eSize:\u003c\/strong\u003e 133 * 200 mm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Product Type:\u003c\/strong\u003e Korean Books\u003cbr\u003e\u003cstrong\u003eCondition:\u003c\/strong\u003e Brand new, 100% Authentic Product (Original Korean Edition)\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Country of Origin:\u003c\/strong\u003e South Korea\u003cbr\u003e\u003cstrong\u003eShipping:\u003c\/strong\u003e Ships directly from South Korea\u003cbr\u003e\u003cbr\u003e\u003c\/p\u003e\n\u003chr\u003e\n\u003cp\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Original Korean Information]\u003c\/strong\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Korean Title:\u003c\/strong\u003e 안녕이라 그랬어\u003cbr\u003e\u003cstrong\u003eAuthor:\u003c\/strong\u003e 김애란\u003cbr\u003e\u003cstrong\u003ePublisher:\u003c\/strong\u003e 문학동네\u003cbr\u003e\u003c\/p\u003e\n\u003cp\u003e\u003cmeta charset=\"utf-8\"\u003e\u003cb\u003e“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u003cbr\u003e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u003cbr\u003e\u003cbr\u003e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좋은 이웃」,\u003cbr\u003e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홈 파티」 수록\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u003cspan\u003e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 이후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u003cbr\u003e“사회적 공간 속을 떠다니는 감정의 입자를 포착하고 \u003cbr\u003e그것에 명료한 표현을 부여하는 특유의 능력을 예리하게 발휘한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u003cbr\u003e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u003cbr\u003e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된 \u003cbr\u003e『안녕이라 그랬어』는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과 딜레마적 물음으로 한 세계를 \u003cbr\u003e중층적으로 쌓아올리는 특장이 여전히 발휘되는 가운데, \u003cbr\u003e이전보다 조금은 서늘하고 비정해진 김애란을 만날 수 있다.\u003c\/span\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pan\u003e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u003cbr\u003e“많은 희곡 속 사건은 ‘초대’와 ‘방문’, ‘침입’과 ‘도주’로 시작됐다”\u003cbr\u003e(「홈 파티」, 42쪽)라는 소설 속 표현처럼, 이번 책에서는 인물들이 누군가의 \u003cbr\u003e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u003cbr\u003e그곳은 집주인의 미감과 여유를 짐작하게 하는 우아하고 안정적인 공간이거나(「홈 파티」), \u003cbr\u003e값싼 물가와 저렴한 체류 비용 덕분에 한 달 여행이라는 “생애 처음으로 누리는 사치”를 \u003cbr\u003e가능하게 하는 해외의 단독주택이다(「숲속 작은 집」). \u003cbr\u003e또는 정성스레 가꾸고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새 집주인을 위해 이사 준비를 해야 하는 \u003cbr\u003e전셋집이거나(「좋은 이웃」), 회사를 관두고 그간 모은 돈을 전부 털어 문을 연 \u003cbr\u003e책방이기도 하다(「레몬케이크」).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u003cbr\u003e그곳이 단순히 이야기의 배경으로 기능하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삶 그 자체와 같기 때문이다. \u003cbr\u003e특히 우리 사회에서 ‘방 한 칸’이 가지는 의미를 남다른 통찰력으로 \u003cbr\u003e묘사해온 바 있는 김애란에게 어떤 공간은 누군가의 경제적, \u003cbr\u003e사회적 지표를 가늠하게 하는 장소이자 한 사람의 내력이 \u003cbr\u003e고스란히 담긴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장소이다. \u003cbr\u003e때문에 이번 소설집에서 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은 서로의 삶의 기준이 \u003cbr\u003e맞부딪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u003cbr\u003e다른 사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은, 달리 말하면 나로 살아온\u003cbr\u003e삶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사건인 것이다.\u003c\/span\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span\u003e김애란은 「홈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u003cbr\u003e“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24쪽) \u003cbr\u003e타인의 공간을 방문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확장의 길이 될까, \u003cbr\u003e아니면 서로의 기준을 꺾어 누르는 침입의 길이 될까. \u003cbr\u003e어느 때보다 ‘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우리’로 나아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u003cbr\u003e눈앞의 풍경과 나와 관계 맺는 사람이 돈으로 치환 가능한 숫자가 되어가는 \u003cbr\u003e현실 속에서 김애란의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u003cbr\u003e그리고 그 질문은 이렇게 바꿔 물을 수 있다. \u003cbr\u003e공통의 포기와 낙담을 경험하고 다시금 새로운 출발선이 펼쳐졌을 때, \u003cbr\u003e과연 그전과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지켜졌느냐고. \u003cbr\u003e또는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지켜져야만 하느냐고. \u003cbr\u003e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안녕과 평안을 묻는 일이 더없이 간절해진 \u003cbr\u003e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김애란식의 인사일 것이다.\u003c\/span\u003e\u003c\/p\u003e\n\u003cp\u003e \u003c\/p\u003e","brand":"Andditkr","offers":[{"title":"KOR- Korean","offer_id":43794877186134,"sku":"9791141602376","price":36.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28\/6789\/8454\/files\/gd13916bk296jf2r27.jpg?v=1758627746","url":"https:\/\/andditkr.com\/products\/i-said-goodbye-korean","provider":"Andditkr","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