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7464584","title":"Korean Book, The Virgin Suicides by Jeffrey Eugenides, 버진 수어사이드","description":"\u003cp\u003eKorean Book, The Virgin Suicides by Jeffrey Eugenides\u003cbr\u003e\u003cbr\u003e버진 수어사이드\u003cbr\u003e제프리 유제니디스 지음, 이화연 옮김\u003cbr\u003e민음사\u003cbr\u003e\u003cbr\u003ePublication Date: 20250207\u003cbr\u003eISBN: 9788937464584\u003cbr\u003eLanguage: Korean\u003cbr\u003eCondition: Brand new\u003cbr\u003ePage: 344\u003cbr\u003eDimensions:132*225mm\u003cbr\u003e\u003cbr\u003e\u003c\/p\u003e\n\u003cp\u003e“오늘날 미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뉴요커》)라는 평을 받은 유제니디스의 대표작\u003c\/p\u003e\n\u003cp\u003e실화 바탕으로 197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추억과 기성 세대와의 갈등 다룬 작품\u003c\/p\u003e\n\u003cp\u003e“그날 아침은 리즈번가(家)에 남은 마지막 딸이 자살할 차례였다.\u003cbr\u003e이번엔 메리였고, 터리즈처럼 수면제를 삼켰다.”\u003cbr\u003e■ 이십여 년 전, 평범한 마을에서 일어난 기묘한 사건\u003c\/p\u003e\n\u003cp\u003e“오늘날 미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뉴요커》)라는 평을 받은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u003cbr\u003e첫 장편 소설 『버진 수어사이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리즈번가의 십 대 소녀들이 한창 아름다울 나이에, 그것도 다섯 자매가 \u003cbr\u003e모두 자살해 버리고 마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결말의 소설을 제프리 유제니디스는 \u003cbr\u003e사건 당시인 이십여 년 전과 현재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능수능란한 솜씨로 펼쳐 나간다. \u003cbr\u003e\u003cbr\u003e유제니디스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의 문화, \u003cbr\u003e즉 ‘베이비붐 세대’의 문화를 작품에 생생하게 되살렸을 뿐 아니라 \u003cbr\u003e그 속에 내재되어 있던 기성 세대와의 갈등을 조용히 지적하면서 \u003cbr\u003e『호밀밭의 파수꾼』, 『데미안』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문제적인 성장 소설을 탄생시켰다. \u003cbr\u003e\u003cbr\u003e『버진 수어사이드』는 1993년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u003cbr\u003e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u003cbr\u003e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뿐 아니라, 작가에게 아가 칸 상, \u003cbr\u003e화이팅 작가 상, 해럴드 D. 버셀 기념상 등 문학계의 여러 상들을 거머쥐게 해 주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1999년에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 커스틴 던스틴 주연인 동명의 \u003cbr\u003e영화로 제작되기도 해 큰 화제를 불러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p\u003e\n\u003cp\u003e한 가정에서 일어난 자살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이 이렇게 화제가 된 이유는 \u003cbr\u003e“평범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바꾸는 타고난 재능”(《뉴욕 타임스 북 리뷰》)이라고 \u003cbr\u003e평가받는 유제니디스만의 독특한 이야기 솜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유제니디스는 이 작품에서 사건 당시인 이십여 년 전과 현재 사이를 \u003cbr\u003e교차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분명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u003cbr\u003e과거 이야기를 할 때 화자의 어조는 마치 사건 당시로 돌아간 것처럼 \u003cbr\u003e십 대 청소년의 미성숙함과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낸다. \u003cbr\u003e\u003cbr\u003e화자로 기용한 십 대 소년들은 관찰자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u003cbr\u003e정보만을 습득할 수밖에 없고, 또 어린 나이와 리즈번 자매들에 대한 \u003cbr\u003e감정으로 인한 객관성 결여 때문에 관찰자로서의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이러한 미숙함은 리즈번 자매들에 대해 이런저런 속단을 내려 버리는 \u003cbr\u003e‘어른들’과 대조되면서, 오히려 반대로 진정성을 획득하고 보다 더 진실에 \u003cbr\u003e가깝다는 인상을 주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동네 어른들의 증언을 인용할 때에도, \u003cbr\u003e작가는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기성 세대의 어조를 소년들의 어조와 \u003cbr\u003e똑같은 설득력을 가지도록 생생하게 표현해 낸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방법을 통해 작가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성취해 내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p\u003e","brand":"Andditkr","offers":[{"title":"KOR- Korean","offer_id":44060448456790,"sku":"9788937464584","price":36.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28\/6789\/8454\/files\/9788937464584_f3f747fc-d8ed-4697-a64c-5449e8325393.jpg?v=1741503057","url":"https:\/\/andditkr.com\/en-kr\/products\/9788937464584","provider":"Andditkr","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