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7464386","title":"The Death of Ivan Ilyich Novella by Leo Tolstoy, Korean, 이반 일리치의 죽음","description":"\u003cp\u003eThe Death of Ivan Ilyich Novella by Leo Tolstoy, Korean Book\u003c\/p\u003e\n\u003cp\u003e\u003cstrong\u003eOriginal title (Russian): \u003c\/strong\u003eСмерть Ивана Ильича (Smert Ivana Ilyicha)\u003c\/p\u003e\n\u003cp\u003e\u003cbr\u003e이반 일리치의 죽음\u003cbr\u003e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연경 옮김\u003cbr\u003e민음사\u003c\/p\u003e\n\u003cp\u003e\u003cbr\u003ePublication Date: 20231208\u003cbr\u003eISBN: 9788937464386\u003cbr\u003eLanguage: Korean\u003cbr\u003eCondition: Brand new\u003cbr\u003ePage: 144\u003cbr\u003eDimensions:132*225mm\u003c\/p\u003e\n\u003cp\u003e\u003cstrong\u003e“모든 것이 한결같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죽음 같다. \u003c\/strong\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산을 오른다고 상상하지만 사실은 꾸준히 산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u003c\/strong\u003e\u003cbr\u003e\u003cstrong\u003e산을 오르는 만큼 삶은 내 밑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본문에서\u003c\/strong\u003e\u003c\/p\u003e\n\u003cp\u003e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호이자 전 세계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에 \u003cbr\u003e심오한 영향을 끼쳐 온 작가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 소설\u003cbr\u003e『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거대한 영지를 소유한 지주, 빈농을 구제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내놓은 자선가, \u003cbr\u003e환락에 취한 탕자, 심오한 진리를 탐구한 구도자 등 서로 상반되는, \u003cbr\u003e심지어 모순되는 여러 면면을 지닌 톨스토이의 삶은 그 누구보다 다사다난했고, 또 그만큼 충만했다. \u003cbr\u003e이토록 굴곡진 그의 인생에서도 특히 결정적 사건이 있었으니, \u003cbr\u003e이른바 1869년 아르자마스 여관에서 맞닥뜨린 임사 체험이다. \u003cbr\u003e일찍이 그는 이전부터 형제와 친지의 연이은 사망(맏형의 죽음 탓에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u003cbr\u003e크림 전쟁 당시에 목격한 숱한 죽음으로 인해 ‘생사(生死)’의 문제에 골몰해 있었다. \u003cbr\u003e그러던 중 진정한 의미의 죽음, 즉 ‘나 자신의 죽음’을 경험한 톨스토이는 \u003cbr\u003e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삶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이 시기를 전후해 완전히 변모한다.\u003c\/p\u003e\n\u003cp\u003e톨스토이는 1878년 걸작 『안나 카레니나』를 발표한 \u003cbr\u003e뒤 무려 십 년 가까이 문학적 침묵에 돌입하고, \u003cbr\u003e1882년 참회록 『고백』을 통해 회심을 선언하며 \u003cbr\u003e‘죽음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는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u003cbr\u003e‘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본격적으로 진리를 궁구하기에 이른다. \u003cbr\u003e마침 툴라 지방 재판소의 배심원을 맡고 있던 톨스토이는 \u003cbr\u003e어느 검사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하게 되고, \u003cbr\u003e이 사건에 착안해 비로소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해 내는데,\u003cbr\u003e바로 그의 사상적 결실과 인생관이 집약되어 있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u003c\/p\u003e\n\u003cp\u003e역사상 수많은 작품들이 죽음을 주제로 다뤄 왔지만,\u003cbr\u003e『이반 일리치의 죽음』만큼 ‘죽어 감’이라는 과정 자체를 핍진하게 \u003cbr\u003e그려 낸 예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임종 순간에 밀려드는 \u003cbr\u003e허무의 어둠과 단말마 이후의 찬란한 평온, 망자를 에워싼 산 \u003cbr\u003e자들의 안일한 무관심을 이다지도 진실하게 포착해 낸 소설은 지극히 드물다. \u003cbr\u003e어쩌면 그런 까닭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매 순간 새롭게 읽히고 \u003cbr\u003e또 다른 경이를 가져다주며, 늘 시대에 걸맞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는지도 모른다.\u003c\/p\u003e\n\u003cp\u003e \u003c\/p\u003e","brand":"Andditkr","offers":[{"title":"KOR- Korean","offer_id":43484206497878,"sku":"9788937464386","price":33.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28\/6789\/8454\/files\/9788937464386_c57226ef-c605-4dd8-8cbe-e08633760cfd.jpg?v=1741503174","url":"https:\/\/andditkr.com\/en-kr\/products\/9788937464386","provider":"Andditkr","version":"1.0","type":"link"}